▲ 사진=방송화면 캡처.

임슬옹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신민아의 이상형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 도중 신민아를 10년 전부터 좋아했다고 밝혔던 그는 이상형 월드컵 최종 우승으로 작은 소원을 이뤘다.

8강전에서 신민아와 함께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출연하는 노민우를 제친 임슬옹은 4강전에서 '꽃미남' 조인성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신민아의 마음이 움직인 것.

임슬옹은 결승전에서 역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호흡을 맞추는 '강심장' MC 이승기와 만났다. 치열한 신경전 끝에 결국 임슬옹이 최종 승자가 되면서 환호성을 내질렀다.

신민아는 이상형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자신의 이상형으로 박해일을 지목했다. 편안한 이미지에 끌렸다는 것. 하지만 막상 이상형월드컵에서는 임슬옹이 우승을 차지하는 결과가 나왔다.

한편, 그룹 슈가 멤버에서 연기가로 변신한 박수진은 슈퍼주니어 김희철과의 사연에 대해서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박수진은 드라마 속에서 부부로 출연했던 김희철이 자신의 손톱 때를 보고 심하게 놀려 눈물을 쏟았던 사연을 털어놓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