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바퀴가 두 개인 역삼륜 구조로 설계돼

▲어울림네트 '스피라엘빅'
[투데이코리아=김명수 기자] 어울림 네트웍스가 최근 개발을 완료한 상용 전기자전거 '스피라엘빅'의 3D 실제 이미지와 주행동영상을 9일 공개했다.

이 전기 자전거는 앞바퀴가 두 개인 역삼륜 구조로 설계됐다. 역삼륜 구조는 일반 자전거에 비해 핸들링이 좋고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델명은 '스피라엘빅(SPIRRA ELBIC)'으로 확정되었다.

스피라엘빅은 전기바이크(Electronic bike)라는 의미에서 따왔다. 회사 측은 현재 스피라 엘빅 상표출원의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어울림네트웍스의 기획팀 관계자는 "스피라의 브랜드 가치를 최대한 살려 스피라 엘빅이라는 모델명을 사용하게 되었다. 수퍼카의 이미지와 전기스피라의 이미지가 전기자전거에도 적용되면 스피라엘빅의 브랜드 가치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수입차 브랜드들도 자사의 브랜드로 자동차 외에 의류는 물론 자전거, 유모차까지도 판매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피라엑빅 주행 동영상에 공개에 이어 실제 모델의 상세스펙(배터리,모터,무게 등)과 가격등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

* 스피라엘빅 주행영상 링크: http://www.spirra.co.kr/index.php/supports/NewsEvents_detail/news_20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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