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 실천교과서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전세계 5억 명의 가입자수, 미국 총 인구수의 41.38%, 영국 총 인구수의 44.07%, 마이클 잭슨 1700만, 호날두 700만, 매월 20억 장의 사진 업로드 등 자신의 놀라운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며 세상을 들썩이게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27세의 하버드 중퇴생 마크 주커버그가 6년만에 전 세계 SNS 시장을 천하통일한 페이스북이다.

페이스북의 기록행진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30억 명의 방문자 수로 이미 구글을 추월했고 방문 순위가 아닌 방문자당 체류시간에 있어서도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해 전 세계 1억명 이상이 모바일 기기로 페이스북을 접촉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2007년 '최고로 주목 받는 기업'으로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주커버그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한 명으로 '2008년 <타임>'에 선정됐다.

그렇다면 전 세계인들이 페이스북에 이토록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에 국내에서 최초로 출간되는 '페이스북,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그 질문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내려 준다.

이 책은 전 세계를 흥분시키고 있는 페이스북이란 무엇인가에서부터 시작해서 초보자들을 위한 실천 가이드, 여러 기업 사례 분석을 통한 페이스북 마케팅 활용 방안, 페이스북을 통한 미래변화에 대한 비전과 예측, 고급자들을 위한 실천 가이드에 이르기까지 페이스북의 정의와 How-to, 그리고 그 활용법(마케팅, 개인 브랜딩, 인적 네트워크)등 페이스북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페이스북은 트위터에 빠른 흐름보다는 공고한 인적 네트워크 형식을 취한다. 친구들과 관계 맺기를 하고, 그들의 일상 소식을 나누는, 친구들과의 소통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런 면에서 볼 때 한때 국내에 열풍처럼 번졌던 '싸이월드'와 매우 흡사하다.

하지만 페이스북을 그저 '미국판 싸이월드'라고 말한다면 그건 틀린 말이다. 우선 페이스북은 미국판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사용자의 70%이상이 해외 가입자인 글로벌 사용자들이다. 또한 단지 서비스 제공업체가 만들어준 틀과 메뉴 구조안에서만 움직일 수 있는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기능과도 도저히 비교할 수 없으리만치 수십만 개의 공개 어플리케이션을 언제든 추가로 장작할 수 있는 무한한 확장성을 갖고 있다.

즉 단순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아니라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인맥 관리 및 친교 기능을 기초로 한 소셜 네트워크이면서 동시에 개인 포털 기능을 갖춘 파워풀한 미디어로 수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을 결합하고 상상 이상의 기능들을 결합하여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개인 포털형 도구가 페이스북이다.

이제 고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야 한다. 그곳이 바로 페이스북이다.

세상을 바꿀 페이스북에 한 발짝 다가가고 싶은 이들, 인터넷 패러다임의 진화 속에서 세상의 변화에 동참하고 싶은 이들, 새로운 세계에 남들보다 빨리 깃발을 꽂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미래지도와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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