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주희 기자] 박지성이 빠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을 상대로 승리했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1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2라운드 풀럼과 경기에 선발로 나와 67분간 뛰었던 박지성은 이번 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맨유는 후반 24분 베르바토프가 나니의 크로스를 그림 같은 시저스킥으로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웨스트햄의 반격 의지를 꺾었다.

웨스트햄은 파블로 바레라, 프레데릭 피키온, 주니오르 스타니슬라스를 잇달아 교체 투입하며 만회골을 넣고자 했으나 맨유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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