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다른것은 몰라도“건강 하나만은 자신있다”굳게 믿고 있다.자신의“허리둘레는 26인치 반, 몸무게는 30~40대와 거의 같다”고 공개한 적도 있다. 박대표는 10년 넘게 단전호흡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건강비결로“과식 안하고 적당히 먹어 몸무게를 똑같이 유지하는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잠도 충분히 자고, 음식도 제 때 잘 먹는 게 가장 중요하다.
틈틈이 요가와 테니스를 하고 가장 즐기는 음식은 칼로리도 적고 비타민이 풍부한 건강식인 김치와 나물이다. 진리는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어떠한 경우에도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아마 이러한 원동력이 그녀를 새벽에 일어나게 하는 것 같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매일 오전 5시면 어김없이 조깅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공으로 하는 운동이면 뭐든지 좋아한다. 어린 시절 뼈저리게 체험한 가난 덕분에 어떠한 음식도 가리지 않는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새벽1시에 잠자리에 들어 5시만 되면 어김없이 눈을 뜬다. 일어나자마자 운동복으로 갈아 입고 동네 한바퀴를 도는 조깅으로 하루를 연다. 겨울에는 러닝머신에 오르는 것으로 대신한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이 전 시장은 새벽마다 어머니와 함께 행상 등을 하며 돈벌이에 나서야 했는데, 이 때 시작한 아침 운동이 아예 생활습관이 됐다.휴일 등에는 테니스를 즐긴다.'황제 테니스' 논란에 휩싸인 적도 있지만 지금도 월 1~2회 동호인들과 어울려 동네 테니스클럽 등에서 두세 시간 복식 경기를 갖는다.
식습관은 별반 특이한 게 없는 '잡식성'이다. 항상 소식을 유지하는데 음식을 남기는 것도 싫어한다. 점심과 저녁 식사는 밖에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집에서 먹는 조식 만큼은 채식 위주다.
이 전 시장은 수면 시간 부족 문제는 이동 중인 차량에서의 토막잠 등으로 해소한다. 30대 기업인 시절부터 해외 출장이 잦았기 때문에 중간중간 토막잠을 자는 것이 버릇이 됐다. 그러나 토막잠을 잘 때도 10분이나 20분 등 시간을 정해놓고 눈을 붙인다.
소식에 규칙적인 운동, 매사에 긍정적 사고가 오늘날의 이명박을 있게 한 것이다.
김태혁/투데이코리아 편집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