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는 지난 30일(현지시간) 개막한 2010 파리모터쇼에서 '세스토 엘레멘토'를 선보였다. 외관은 람보르기니 '레벤톤'과 비슷하며 서스펜션과 휠을 비롯해 차체 대부분을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을 사용해 경량화시켰다.
'세스토 엘레멘토'의 차체 중량은 999kg으로 람보르기니 슈퍼카 중 가장 가볍다. 엔진은 V10 5.2ℓ 모델을 사용했으며 570마력의 최고출력과 55.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콘셉트카 단계인 '세스토 엘레멘토'의 양산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양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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