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RSF 공식기자단
[투데이코리아=이정우 기자] 전국체전 사흘째을 맞는 전북선수단은 그간의 부진을 딛고 유도와 레슬링, 태권도 등 주력 경기에서 추가 금메달을 노릴 예정이다.

또 남자 배구와 여자 축구 등 단체 종목도 이어지면서 열기는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경상남도 진주시 일원에서 제91회 전국체전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전북은 이틀째 예상 메달이 나오지 않은 등 부진이 이어졌지만, 이날 총력을 기울여 메달 확보에 주력한다.

이날 오전에는 양산시 양산실내체육관에서 남자와 여자 배드민턴이 이어지고, 김해체육관에는 금메달을 향한 레슬링 전북 선수들이 멋진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또한 진해시민회관에서도 유도가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으로 고등부에 출선한 익산원광고 소속 선수들의 금메달 사냥이 이어진다.

여기에 하동실내체육관에서는 정슬기 선수(김제시청)과 정해영 선수(김제시청) 등 태권도 결승전에 우승을 노리는 힘찬 도전 역시 진행된다.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도 2관왕을 노리는 인라인롤러 전북선수와 육상 메달 획득을 위한 선수들의 본격적인 움직임도 예상된다.

이밖에 남성고가 경남 진주동명고와 배구 경기 1회전을 벌이고, 한별고가 울산 현대정보고와 2회전 경기를 치르며 우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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