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퀸오브더 이어 우승 기자회견

[투데이코리아=박대웅 기자] 1987년 미스코리아 진 장윤정이 미스유니버스대회 2위 입상 이후 사상 첫 세계 최고의 미인이 탄생했다. 지난달 25일 중국 칭저우에서 열린 '미스 투어리즘 퀸 오브 더 이어 인터내셔널'에서 1위로 입상한 하현정이 그 주인공이다.

2010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인 하현정은 15일 서울 종로구 소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0 미스 투어리즘 퀸 오브 더 이어 인터네셔널' 우승 기자회견에 참석해 세계최고 미인의 아름다운 자태를 뽑냈다.

이날 하현정은 "톱 5 안에만 들었으면 했는데 1위를 했을 때 막상 저는 제가 된지 몰랐다"라며 "기쁜 것보다 얼떨떨하고 어벙벙한 기분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현정이 세계최고 미인으로 우뚝 선 '미스 투어리즘 퀸 오브 더 이어 인터내셔널'은 1993년 처음 개최 돼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지난 달 25일 중국 칭저우에서 세계 85개 미녀들과 함께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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