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레몬트리 허각 하늘을달리다 존박 니가사는그집 대결 눈길
[투데이코리아=최대한 기자]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2'가 최종 결승 대결만을 남겨두게됐다.

지난 15일 밤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슈퍼스타K2' 본선 5번째 무대에서 '장재인 레몬트리' '허각 하늘을달리다' '존박 니가사는그집'으로 톱2 진입을 위한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이날 무대의 미션은 '시청자들의 지정곡 소화하기'였다. 이날 장재인은 심사위원 점수 285점을 받았다. 허각(287점)에 이어 2위다. 존박(279점)보다는 6점이나 높았다. 사전 온라인 투표 점수도 존박에 이어 두 번째였다. 하지만, 무려 총합산 점수의 60%를 차지하는 시청자 문자 투표에 발목이 잡히며 탈락하게 됐다.

탈락 이후 장재인은 “아쉬운 무대를 선보였다는 게 슬프다”면서 또 “내가 진짜 사랑하는 오빠들이 결승전에 가는 것을 보고 싶었는데 생각대로 돼서 좋다”고 웃어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 탈락자 김보경, 장문복, 현승희, 이재성 등의 'because of you', '잔소리' 특별무대 또한 선사되며, 더불어 이승철이 직접 밝히는 존박의 특혜논란까지 방송돼 시종일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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