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홈피에 김경진에 대한 호감 표시해 눈길

▲개그맨 김경진의 미니홈피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여자 수영 국가대표 정다래 선수가 경기 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메달을 따면 김경진과 밥 한 번 먹고 싶다"는 글을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다래는 최근 미니홈피 게시판에 김경진의 사진과 함께 "바보처럼 행동하는 게 아닌 진짜 바보 같고, 정말 많이 착해 빠져서 상처 많이 받아도 웃어 넘길 거 같은 너란 남자. 정말 귀여워 죽겠다. 정말 꼭 메달 따서 김경진이랑 밥 한 번 먹어 보자"는 글을 올렸던 것.

정다래의 이같은 공개적인 호감 표시에 김경진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여자수영 국가대표 정다래 양이 실시간에 있길래 무심히 눌러보았어요. 그리고 미니홈피에 들어갔는데 ㅋㅋㅋㅋ 내사진이! 꺄악!”이라며 “저랑 메달따서 밥먹고 싶대요. 크하하 역시 세상은 오래 살고 봐야 돼요. 내사랑 너의 사랑 정다래”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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