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com | ||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주심은 에투의 박치기 장면을 보지 못해 다행히 에투는 퇴장을 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에투의 박치기 장면이 방송화면에 고스란히 잡혀 추가 제재가 예상된다. 최근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리그 6위까지 추락한 인터밀란은 에투의 제재로 팀전력의 큰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터밀란의 베니테스 감독은 에투의 폭력적 처사에도 불구하고 에투를 지지하고 있다. 베테티스감독은 구단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상대가 먼저 에투를 주먹으로 가격하며 도발했다"며 "경기장에 네명의 심판이 있었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다"라고 사후징계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지네디 지단의 박치기 화면 캡쳐 | ||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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