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해웅 기자] 방송인 이휘재(38)가 8살 연하 플로리스트 문정원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휘재-문정원 부부는 지난 12월 5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화촉을 밝히고 평생의 반려자로 서로를 맞이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이휘재의 고등학교 은사님이 맡았으며 사회는 고교 동창이 마이크를 잡았다. 이어 축가는 바비킴이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휘재-문정원 부부는 신혼여행지인 호주로 이번 연말쯤 떠날 것으로 밝혔다.

한편, 이날 결혼식장에는 평소 '마당발'로 소문난 이휘재 답게 송승헌, 정준하, 강호동, 유재석, 박명수, 토니안, 김원준, 박경림, 천명훈, 박상민, 이루, 컬투, 슈퍼주니어 이특-은혁, 가희, 남희석, 윤종신, 조형기, 현영, 길, 노홍철 등 수 많은 연예인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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