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해웅 기자] 12월 스크린에 중년배우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금주 '추격자'들의 주역, 김윤석은 '황해'를 통해 다시 돌아온다. 러셀 크로우와 리암 니슨은 3일 안에 아내를 탈옥시켜야 하는 '쓰리데이즈'로, 조지 클루니는 '아메리칸'으로 스크린 속 미중년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세 영화 모두 액션 또는 스릴러물로 배우들의 노련하고 능숙한 연기가 더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테이큰'과 '글래디에이터'로 각각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리암 니슨과 러셀 크로우는 두 말 할 필요없는 연기파 배우이다. 또한 '연기본좌' 김윤석 역시 액션스릴러 '추격자'로 이미 검증이 끝난 상태이다.

여기에 '아메리칸'으로 '오션스' 시리즈와 또 다른 매력의 정통 액션 스릴러 장르에 첫 도전장을 내미는 조지 클루니의 액션 카리스마 역시 두고 볼 만하다. 조지 클루니의 '아메리칸'은 임무를 위해 이탈리아에 잠입한 암살요원 잭의 의문의 의뢰인을 만나고 자신이 제거대상임을 알게 된다. 이후 생존을 위한 사투를 그리고 있다.

'아메리칸'은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바 있어 대중성과 흥행성은 이미 합격점을 받은 상태이다. 올 겨울 조지 클루니, 러셀 크로우, 리암 니슨 그리고 김윤석이 펼치는 통쾌한 액션 스릴러를 극장에서 만나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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