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민호 기자] 조광래 호의 슈퍼루키 손흥민이 A매치 데뷔골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18일 카타르 도하의 알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 인도와 경기에서 후반 36분 4-1을 만드는 득점포를 터뜨렸다. A매치 출전 3경기 만에 터뜨린 데뷔 골이다.

손흥민은 19일 최근 개설한 자신의 미투데이(http://me2day.net/rocket_son)에 "A매치 데뷔골 드디어 넣었다"라고 감격하며 "뿌듯하지만 빨리 잊어버리고 ㅋㅋ 다음경기 준비 잘 해서 요번경기 부진했던걸 다 보여줘야지~~^^응원 감사합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의 글에 평소 미친(미투데이 친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서형욱 해설위원(http://me2day.net/minariboy)은 "손흥민 선수가 드디어 미투데이를 개설했습니다. 이제까지 네이버 계정도 없었다고 하더군요. ㅎ"라는 뒷얘기를 전하며 "어제 A매치 데뷔 첫 골까지 합쳐서 열화같은 성원들 보내주세요"라고 손흥민의 미투데이를 적극 홍보했다.

이에 미투데이 친구(미친)들은 '손흥민 선수한테 응원글 남기고싶어서 미투가입했어요', '한 골 터질 줄 알았어요', '하트 세레모니 엄청 멋있었어요'라는 등 데뷔 골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이란 전에서의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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