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정민정 기자]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만난 한국과 일본 축구대표팀이 전후반을 1-1로 비기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10시 25분(한국시간) 카타르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과 만나 접전을 펼치고 있다.

전반 22분 박지성이 상대 진영에서 패널티킥을 얻어내며 기성용이 성공시키며 경기 주도권을 따냈다. 그러나 전반 36분 다시 마에다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부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전 역시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며 공방을 벌인 한국과 일본은 양쪽 모두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어 연장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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