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정민정 기자] 정준하가 '최코디'로 유명한 매니저 최종훈 씨와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3개월 전부터 다른 매니저와 일을 하고 있는 정준하는 27일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11월께 최코디가 매니저 일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최코디가 매니저를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일을 하다 보니 저와 인연이 이어져 함께 해 왔다"며 "예전부터 집안에서 다른 일을 해보라고 권하는 부분도 있고, 본인도 나름의 계획이 있어 매니저 일을 정리하게 된 것이다"고 전했다.

MBC '무한도전'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비췄던 최종훈 씨는 '최코디'라는 애칭을 얻으며 네티즌들에게 또 다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정준하는 2007년 최종훈 씨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당시 그의 곁을 지키는 등 각별한 사이임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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