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생산성은 조직문화가 좌우한다.'

삼성생명이 즐겁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있다.

삼성생명은 최근 업무를 벗어나 각 부서별로 래프팅을 통해 팀웍을 다지는가 하면 오페라를 관람하면서 부서원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생명 정보전략팀은 지난 주말 한탄강에서 래프팅 행사를 가졌으며, 강북지역사업부는 이번 주말 청평에서 체육대회를 가지는 등 본사와 현장의 전 임직원들이 이달들어 산행, 체육대회, 공연관람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거나 계획중에 있다.

즐겁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은 사내 온라인을 통해서도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표적인 온라인 행사는 '미인대칭(미소 인사 칭찬 대화) 캠페인'으로, 미인대칭 캠페인의 핵심은 '칭찬'이다. 삼성생명은 온라인에 '칭찬온도계'를 마련했는데 칭찬하는 글이 한건 등록되면 5도씩 올라간다.

부서의 칭찬온도가 사람의 체온인 36.5도를 넘어 40도에 이르면 피자 한판씩을 무료로 전달하면서 '칭찬밴드'가 출동해 노래도 불러주고 있다.

칭찬온도계는 227개 부서가 경쟁을 벌이고있는데, 현재 전체 칭찬온도는 2만 7천여도를 가리키고 있고, 부서당으로 나누면 평균온도는 117도에 달한다.

삼성생명은 이외에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임직원들의 치료비를 돕기 위해 '온라인 바자회'도 개최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달초부터 개설된 온라인 바자회 코너에는 와인, 운동기구는 물론 감명깊게 읽은 소설책이나 공예품, 스포츠 스타의 친필 싸인볼 등 매우 다양한 물건들이 올라와서 경매가 성황리에 벌어지고 있다.

조직문화를 담당하고 있는 신문화팀 우진중 상무는 “고객섬김경영을 위해서 밝고 활기찬 근무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미소짓고 인사하고 칭찬하고 대화하는 이른바 '미인대칭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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