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태 구청장 단체기관장,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45명 참석

[투데이코리아 엄민식기자]부산 영도구는 2월 11일 오전 11시 영도구 관내 공공기관, 국민운동단체, 기업체 등 범구민적 유치의지를 결집하고 표출하기 위해 부산가덕해안공항 후보지와 부산신항배후철도, 거가대교, 남항․북항대교를 연계한 교통접근성 현장시찰을 실시한다.

이번 시찰은 영도구 어윤태 구청장과 단체기관장,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45명 참석해 가덕해안공항 입지 당위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통해 15만 영도구민의 동남권 신공항 유치의지 결집과 당위성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도구는 이번 현장시찰을 통해 △거가대교 연계 교통접근성 △해안공항 안전성, 24시간 운영, 공항소음피해 없는 해안공항 입지 △항공․해운․철도, 위그선(해상KTX) 연계된 복합운송체계(Sea & Air) △대규모 배후단지개발 등을 확인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덕해안공항 현장시찰 기관단체와 시민 등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현장방문 문의가 많다. 김해국제공항이 10여년 후 포화상태에 이르고 소음피해와 안전문제가 크기 때문에 국가백년대계 차원에서 24시간 운영가능하고 안전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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