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라 트위터 화면 캡쳐

한유라는 8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결혼 생활은 쉬운 게 아니더만요. 특히 결혼해서 제일 힘든 건 집안일이 아닙디다”며, “내 자신이 완벽한 유부녀가 될 수는 없다는 걸 알아가고 그걸 인정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출근 후 회의, 꿈이 심상치 않다며 연락 오는 엄마를 안심시켜주고 (와중에 쉬는 남편 점심도 못 챙겨 주는 무능력한 부인이라는 절망감) 퇴근 후 병원진료, 귀가 후 소품준비, 대본작업 후 홍대에 취한 남편 데리러. 집에 와서 정리 후 빨래 널고 나니 이 시간, 참 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일하는 아내들 모두 파이팅!”, "정형돈씨 아내에게 신경써주세요~"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