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민호 기자] 최고의 스타들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엔터테인먼트들이 아시아 매니지먼트 에이전시 'UAM(United Asia Management)'를 설립한다.

UAM는 키이스트,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에이엠이앤티,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등 6개 회사가 공동 출자하는 법인이다.

6개 회사에 소속된 연예인들의 글로벌 에이전시 기능과 더불어 초상권과 지적 재산권 관리, 영화·드라마 등의 영상 콘텐츠 제작사업, 온라인 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과 관리 등을 한다.

UAM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아시아 진출을 이끌어온 각 사가 쌓아온 해외 비지니스 노하우와 네트워크 교류를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UAM은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의 정영범 씨를 대표로 선임하고 이달 안으로 출범한다.

한편 UAM에는 장동건, 현빈, 신민아, 배용준, 김현중, 최강희, 이지아, 수애, 김남길, 보아, 이연희, 아라, 구혜선, 강혜정, 빅뱅, 비, 2PM, 미쓰에이, 소녀시대, 빅뱅, 원더걸스, 보아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