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네트워킹의 세계적인 리더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는 오늘, 세계적 시장조사기관 델오로 리서치그룹(Dell’Oro Research Group)의 올 3사분기 시장리포트에서 시스코가 세계 무선랜 시장 1위로 떠오르며, 명실공히 유무선 네트워크의 최고 강자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고 발표했다.

세계적 시장 조사기관 델오로가 최근 발표한 ‘2005년 3분기 무선랜 리포트 (Wireless LAN Report)’에서 시스코는 1억6천4백만 달러의 매출로 점유율 25.6%를 차지하면서 1위를 기록했다. 델오로의 리포트 상에서 시스코가 인수한 링크시스가 별도로 구분되어 24.4%로 2위 임을 감안하면, 시스코의 실질적인 시장점유율은 50%로 무선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임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이는 전년도 동분기 무선랜 시장점유율과 비교했을 때, 각각 시스코 13.3%, 시스코-링크시스 4.7%가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델오로 리포트에 따르면, 3사분기 무선랜 시장은 넷기어(Netgear)가 10%, 디링크(D-Link) 9.9%, 버팔로(Buffalo) 4.8%, 그리고 심볼(Symbol) 4.6%의 시장점유율로 시스코와 링크시스의 뒤를 이어 각각 3, 4, 5, 6위를 차지했다.

무선랜 가운데에서도 엑세스 포인트를 제외한 스위치/서버/어플라이언스 부문에서는 시스코가 전분기 대비 시장점유율 6.2 포인트 증가한 29.4%로 3사분기 1위로 올라선 반면, 전분기 1위의 심볼은 6.3 포인트 감소한 19.6%로 약세를 보여 선두가 뒤바뀌었다. 3위 아루바는 1.7 포인트 성장한 14.8%를 기록했다.

시스코는 올해 1월 와이파이 방식 무선랜 스위치와 액세스 수신기 제조업체인 에어스페이스(Airespace)를 인수하고, 최근 무선랜 스위치/컨트롤러를 출시하는 등 시장요구 맞는 완벽하고 포괄적인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유무선 통합 네트워킹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기반을 강화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시스코의 위치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 김용식 전무는 “무선(Wireless)과 사용자 이동성(mobility)이 차세대 네트워크의 핵심요소로 주목받는 시점에서, 세계 무선랜(WLAN) 시장에서의 선두 위치가 확인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이는 시스코의 기술력과 탁월한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바탕이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시스코는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유무선 통합과 조안 강화 등,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위해 노력하며, 안정적이고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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