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스 측은 9일 “포워드 이승현(29)이 10일 낮 12시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헤리츠타워빌딩 2층 아그니스홀에서 신부 김지영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승현과 김지영 씨는 제주도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후 경기도 시흥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한편 2005년 프로 무대를 밟은 이승현은 지난 시즌까지 울산 모비스에서 뛰었으며 2010~2011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오리온스와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