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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밀러 눈물

톰 밀러 눈물, "이청용 빨리 회복하길"

[투데이코리아=유종만기자] 이청용(23,볼턴)에게 큰 부상을 안겨준 톰 밀러(뉴포트 카운티)가 사과와 안부의 메시지를 전해 화제다.

톰 밀러는 31일 볼턴과의 경기에서 이청용에게 거친 태클로 오른쪽 정강이 뼈(비골, 경골)가 모두 골절되는 큰 부상을 안겼다.

이에 뉴포트 구단은 "이청용이 하루 빨리 회복되길 기원한다"라며 "밀러 역시 힘들어하고 있다. 이청용이 쓸어진 직후 스스로 교체를 요구했고, 눈물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밀러는 이청용을 만나서 사과를 바라고 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1일 볼턴 오언 코일 감독을 만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청용은 수술 후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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