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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축구 일정 [투데이코리아=홍수정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잠시 뒤 7시 반부터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속에서도 대표팀은 반드시 일본을 꺾고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지킨다는 각오다.

현재 경기가 치러진 삿포로돔은 경기 시작 전부터 응원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날 조광래 감독은 그 동안 추구해왔던 '4-2-3-1' 전술이 이번에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청용과 지동원이 빠진 양 날개 자리에는 구자철과 이근호가 투입될 전망이다.

원톱에는 박주영이 변함없이 나서고 김정우와 기성용, 이용래가 뒤를 받치는 구도에 김영권과 이정수, 이재성, 차두리가 수비진을 이루는 전술이다.

특히 조광래 감독은 김정우와 기성용, 이용래 등 중원 3인방에 기대를 걸었다.

일본 역시 4-2-3-1 전술로 맞불을 놓을 예정이다. 원톱에 재일교포 이충성이 나서고 혼다 케이스케와 가가와 신지 등 주력 선수들이 뒤를 받칠 것으로 보인다. 한일전 축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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