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박대호 기자] 미 프로야구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이름난 뉴욕 양키즈의 마리아노 리베라가 602 세이브의 새 기록을 달성했다.

리베라는 19일 (현지시간)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미네소타 트윈즈와 가진 홈경기 9회 초에 나와 완벽한 피칭으로 팀의 6-4 승리를 지켜 세이브 하나를 추가하면서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리베라의 602 세이브는 674 등판 동안 이뤄진 것이며 전 기록 보유자 트레버 호프만은 677 등판으로 601 세이브를 달성했다. 올 41살인 리베라는 16년 전 선발 투수로 데뷔했다.

한편 양키 스타디움에서는 지난 7월 양키즈의 데렉 제터의 3000 안타 기록이 세워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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