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절도 [투데이코리아=홍수정 기자] 맨유의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도넛츠를 몰래 훔쳐 먹다 적발됐다.

30일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전 GK 다비드 데 헤아(20•스페인)가 도너츠를 훔치다 발각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데 헤아가 훔친 도너츠는 1.19파운드(한화 약 2100원)로 그는 친구 2명과 함께 데스코 쇼핑에 나섰다가 빵집 코너에 진열된 크리스피크림 도너츠를 몰래 집어먹고 그대로 줄행랑 쳤다.

하지만 데 헤아의 이 같은 모습을 곧바로 CCTV에 담겨졌고, 이를 수상히 여긴 경비원이 출동하면서 테스코 정문에서 데 헤아가 잡히고 만 것.

당시 데 헤아가 사과하는 선으로 일단락됐으나, 테스코 내부지침에 따라 그는 90일 간 출입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데 헤아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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