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분야 역량 강화하기로···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한나라당은 27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당 개혁이 필요하다는 절체절명의 입장에서 당 내부 개혁을 시작할 것이라 밝혔다.

김기현 대변인은 "오늘 오늘 최고위원회의 비공개회의에서는 이제 선거가 끝난 만큼, 곧바로 당 개혁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동안 당직인선 문제, 무상급식주민투표 문제, 재·보궐선거 문제 때문에, 당 개혁에 많은 힘을 쏟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SNS 관련 외부 명망가를 영입하여 SNS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강구하기로 했다"라며 이를 통해서 "당 지도부와 당협위원장, 당원, 나아가서 국민들 사이의 소통의 채널을 강화하고 SNS와 관련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일도 아울러 개발하여 추진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젊은 인재, 참신한 인물을 발굴하고 영입하여 당의 인적 면모를 새롭게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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