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주호 기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 기기 '갤럭시 노트'가 중국 대륙에 상륙한다.


삼성전자는 10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 센터에서 '갤럭시 노트 월드 투어' 행사를 열고 중국·홍콩·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 '갤럭시 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런칭 행사는 영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번째로 열린 것이다.


갤럭시 노트는 5.3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대화면에 'S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중국어를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다.


또 1.4GHz 듀얼코어 AP, 800만 화소 카메라, 초고속 HSPA+ 통신망 지원 등 최고 스마트폰 사양을 자랑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 노트 중국 출시를 통해 갤럭시S와 갤럭시S2의 인기 돌풍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혁신적인 필기 인식 기능의 S펜을 갖춘 갤럭시 노트가 한자 문화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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