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어울리는 콘서트 예정, 프러포즈 이벤트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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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송하훈 기자] 기아자동차가 서울시 메트로 9호선과 함께 송년 콘서트 및 이벤트를 운영하는 '프라이데이 레이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기아차는 지하철 고속터미널역 역사 내 신차 '레이' 전시공간에서 16일, 23일, 30일 오후 퇴근 시간에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스윙킹즈', 어쿠스틱 재즈 밴드 '바람에 오르다', 인디밴드 '사운드 박스'를 초청해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악을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 즉석에서 신청을 받아 공연 중 연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프러포즈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벤트 당첨 고객에게는 연인에게 마음을 전할 기회와 함께 외식상품권, 꽃다발, 케이크 등의 선물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속터미널역에 마련된 레이 전시공간을 눈꽃과 눈사람 등으로 연출했고, 캠핑 용품들을 전시해 CUV 레이의 특장점인 다양한 활용성을 알릴 수 있게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신차 레이를 알리는 동시에 콘서트를 열어 올 한해 기아차를 사랑해주신 고객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하철역 기아차 전시공간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기아 브랜드를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5일부터 레이의 독특한 디자인과 활용성을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육아·패밀리, 쇼핑, 캠핑이라는 '라이프스타일'을 테마로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 엠스테이지에서 이색 테마 전시공간인 '레이 라이프스타일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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