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29일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한진그룹은 올해 독거노인 돕기, 장애인 가정 생필품 전달, 결식자 급식봉사 등 국내 봉사활동을 비롯해 해외지역에서도 어린이 도서실 기증, 지진피해지역 구호품 전달 등 활발할 활동을 펼쳐왔다.

한진그룹의 주력 기업인 대한항공은 2003년부터 전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달 급여의 1000원 미만 금액(임원은 1만원 미만)을 기부하고, 회사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참여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는 '끝전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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