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jpg

[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대표적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가 15주년을 기념해 거하게 이벤트를 열었다.

빕스는 15주년을 맞이한 26일, 제주지역 포함 전국 76개 매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하는 고객에게 15년 전 가격인 1만원에 샐러드바를 제공한다. 단, 성인 2인 이상 방문해야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빕스는 4월 30일까지 ‘15주년 특별 세트메뉴’로 스테이크 2종과 와인 2잔을 최대 11% 할인된 가격인 7만6천원에 선보이며, 사람들의 사연을 빕스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리면 식사 자리를 마련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특별한 이벤트로 인해 매장 문을 열기도 전에 줄서는 사람들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오후 4시 이전 고객들만 혜택을 받아 누리꾼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은 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는 어제 밤에 소식 들었는데, 듣자마자 포기했어요. 직장인들에게 너무 가혹한거 아닌가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더니...이럴 때 쓰는 말이네” 등의 비판이 이어졌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