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 지속적 건의 … 인덕원~수원 전철사업 기본계획에 포함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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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강주모 기자] 새누리당 심재철 후보(안양동안을)는 인덕원~수원간 전철사업 추진 성공에 이어 안양시민들이 원하던 ‘호계사거리역’의 추가 신설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심 후보는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 안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계사거리역’ 신설 확정 사실을 전격 발표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첫 포문을 열기로 했다.

심 후보는 지난해 11월 안양시민의 숙원인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 사업추진을 성공시킨데 이어,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간절히 원하던 ‘호계사거리역’ 신설을 국토해양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이를 기본계획에 포함하도록 했다.

지난 2003년부터 검토가 시작됐던 인덕원~수원간 전철사업은 그동안 계획 수립과 보류 등 난항을 겪어오다가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이 확정됐고, 올해초 기본계획예산 50억원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심 후보는 '투데이코리아'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제외됐던 호계사거리역을 국토부에 끈질기게 요구한 결과 기본계획에 포함시키는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안양시민들이 간절히 원하던 호계사거리역 추가 신설 확정이라는 희소식을 지역주민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심 후보는 최근 안양시의 잘못된 행정으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폐기물사업장 이전 허가에 대한 철회 촉구와 함께 이번 총선의 대표적인 공약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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