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주제관-한국관 순…점차 증가 예상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2012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개장 첫날 아쿠아리움에 가장 많은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여수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장 첫날인 지난 12일 3만5660명의 관람객이 여수박람회를 찾은 가운데 조직위 주관 8개의 전시관 중 아쿠아리움에 1만5857명이 다녀갔다.

주제관이 1만2283명으로 뒤를 이었고, 한국관에도 1만1117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로봇관에는 7228명의 관람객이 찾았고 해양생물관(4254명), 해양산업기술관(3012명), 해양문명도시관(2675명) 순이다.

7개의 독립기업관 중에는 현대관이 8700여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았고 삼성관(7023명), 포스코관(6516명), 롯데관(6325명)이 뒤를 이었다.

또 LG관, SK텔레콤관, GS칼텍스관에도 각각 4835명, 3810명, 2556명의 관람객이 전시물을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수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104개 국가가 참여한 국제관도 개장과 동시에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며 "볼거리가 풍성해진 만큼 관람객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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