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송인석 기자] 중국에서 배우로 활약 중인 유승준(36)이 16일 개막한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청룽(58) 소속사에 따르면 유승준은 영화 '12차이니즈 조디악 헤즈' 출연진과 함께 프랑스 칸으로 향한다. 이달 중 중국에서 개봉 예정인 이 영화의 주연배우 청룽, 권상우(36)와 함께 17일 출국한다.

유승준은 2010년 영화 '대병소장'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도 참가했다. 이번 칸영화제에서는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의 프로모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유승준은 중국 탕지리(52) 감독의 드라마 '악비'에 출연 중이며 키아누 리브스(48)가 나오는 '맨 오브 타이 치'로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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