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나는 캐리다 Summer’ 방송…매주 월요일 밤 11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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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장진수 기자] ‘나는 캐리다’가 돌아왔다.

온게임넷은 지난 5월 1일 종영했던 ‘나는 캐리다’가 6월 11일부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종영할 당시 시즌2를 계획했던 터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분히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는 캐리다’가 다루는 컨텐츠는 ‘LOL’(League of Legends)라는 게임으로 미국 라이엇 게임즈에서 제작했다. 두 가지 진영으로 나눠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바탕으로 한 팀플레이다. 2대2부터 5대5까지 다양한 종류의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며 80여개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레벨업을 통해 자신과 아군의 캐릭터를 강화, 적군을 섬멸하는 게 주목적이다.

새롭게 방송되는 ‘나는 캐리다 Summer’는 프로게이머를 현장에 초청해 게임팁을 설명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나는 캐리다 Summer’는 메인 MC김태형과 전 프로게이머 김정균이 진행을 맡는다. 김정균은 선수시절 경험을 살려 게임 플레이 요령과 노하우를 시청자들에게 전수할 계획이다.

프로게이머가 아닌 아마추어 고수도 프로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다. 11일 첫 방송부터 4주간 인기 투표를 실시해 시청자가 보고 싶어하는 LOL(리그 오브 레전드)재야고수를 초청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온게임넷 최은혜 PD는 “‘나는 캐리다 Summer’를 통해 기존 방송의 틀을 깨고 일반 게임 유저 눈높이에서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것이 목적”이라며 “정해진 구성을 고수하기 보다는 시청자들과 매회 소통하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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