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송편세트 과일떡등 다양하게 선봬

[사진=미동미서추석떡선물세트미송3호]
한가위를 앞두고 명절을 준비하는 손길 역시 분주해지고 있다. 추석의 대표음식 송편과 제사상부터 추석선물까지 즐거운 명절이니만큼 신경쓸 것도 적지 않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을 맞아 쇼핑몰들도 한가위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인터파크는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깔과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모양으로 눈길을 끄는 송편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꽃 모양을 넣은 꽃송편, 호박가루로 색을 내고 호박모양으로 빚은 호박송편, 쑥가루로 색을 낸 잎새송편, 자색고구마로 색을 내고 국화모양으로 빚은 구절판도 이색적이다.

웰빙 열풍을 반영해 키위, 딸기, 유자, 깨 등의 천연재료와 올리고당으로 5가지 맛을 낸 '웰빙과일떡'은 평소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다. 떡의 신선도를 위해 인터파크 측은 평일 낮12시 전 주문건에 한해 당일 배송한다.

GSe스토어에서는 저칼로리 앙금과 쌀가루를 이용해 만든 화과자가 눈에 띄는데 건강에도 좋고 달지 않다.

CJ몰에도 이색 전통떡이 다양하다. 충남 전통문화가정 3대 장인으로 지정된 황대규 옹이 만든 떡은 옛 전통방식 그대로 통쌀로 지은 고들밥을 떡메로 100번 이상 쳐서 만든 떡이다. 낱개 비닐포장해 먹기도 보관하기도 편리하다.

명절엔 뭐니 뭐니 해도 차례상 차리는 일이 주부들에게는 최대 숙제다. 차례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손의 마음과 정성이지만 바쁜 현대 생활 속에 간편하게 준비하고 싶은 경우라면 온라인 몰을 이용해 봄직하다.

인터파크마트는 '10분만에 10만원으로 추석 차례상 장보기' 기획전을 오는 21일까지연다. 10만원부터 20만원까지 가격별로 상품을 한꺼번에 주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과일, 과자ㆍ포, 나물, 전ㆍ적 탕거리 등 손질된 상품을 필요에 따라 미리 담아놓은 계산서를 보고 뺄 것과 추가할 것만 확인 한 후 카트담기 버튼을 클릭하면 한번에 차례상 준비를 끝낼 수 있다.

또 내 마음대로 사고 싶은 상품들을 카트에 담아 요리조리 비교해 보며 구매 할 수 있게 한 '내맘대로 견적 쭈르르~' 코너도 함께 운영해 바쁜 주부들의 명절 일손을 줄여주는 반가운 서비스다.

기획전 행사 기간 내에 매일 10번째 구매고객에게 15만원 상당의 살림살이도 선물로 증정해 푸짐함 명절 인심을 더한다.

디앤샵은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즉석잡채를 판매한다. 끓는 물에 넣고 끓인 후 스프를 넣기만 하면 옛날 잡채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엠플은 추석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명절 부침개 5종을 선보였다. 국내산 재료만을 엄선한 간편조리식품으로 김치전, 부추전, 해물전, 당면말이, 소고기 산적 등 세트 구성이다.

인터파크 김은신 식품카테고리 매니저는 “간편하게 차릴 수 있는 손질된 차례상 음식들이 작년에 비해 20%정도 매출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신세대 주부들의 영향으로 수제송편에서부터 차례상 음식세트 등 그 상품종류도 다양해졌고, 웰빙송편, 전통떡과 같이 정성이 들어간 상품들이 매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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