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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경기대회 [사진=KRSF 공식기자단]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대한롤러경기연맹이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롤러경기장에서 '하나금융그룹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경기대회'를 개최한다.

242개팀 589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대학, 일반부 선수가 참가하며, 방학중 대회인 만큼 기존 대회보다 많은 숫자의 초등학생 선수들이 참가하여, 한국 롤러스포츠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5일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스피드 국가대표선발전'에서 2012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및 제15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의 대표로 선발된 총 32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뿐만 아니라, 주요 국제대회를 앞두고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그 동안 땀흘려 훈련한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회 1일차인 27일 오후 5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약 10년동안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수많은 메달을 획득한 김혜미(전 경남도청) 선수의 은퇴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인라인 요정' 궉채이를 대한롤러경기연맹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행사도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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