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유량계 6개소 등 유량관리통합시스템 설치 계획

[투데이코리아=나용민 기자] 경남 김해시는 대동면 일원에 공급하고 있는 수돗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상수도 유량관리시스템을 연말까지 설치 운용한다.

이를 위해 현재 대동면 지역을 6개의 소단위 블록으로 나누어 전자유량계 6개소를 설치했고 8월중 본청의 전산시스템과 통신을 위한 전기 및 통신시설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계측제어시스템설치 등 유량관리통합시스템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스템구축이 완료되면 대동면 전지역의 구역별 수도사용량과 수압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계절별, 월별, 주.야간대별 수돗물사용 패턴을 분석해 수요량 관리 등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예기치 못한 누수사고나 수돗물 이상과다 사용지역도 자동으로 감지되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경영수지 개선은 물론 향후 노후관개량사업의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김해시는 대동면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운영하며 운용기술을 축척한 후 향후 김해시 전역의 수도관망 블록시스템 도입시 전면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취재=영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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