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동남권 기업 200여 곳 참여

[투데이코리아=양 원 기자] 경남도와 부산·울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2년 경남·부산·울산 채용 박람회’가 11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 채용박람회에는 동남권 203개사가 참여해 1,94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직종별로는 관리사무직 254명, 기술직 291명, 생산직 1,115명, 영업직 78명, 기타 185명 등이다.

대규모 채용박람회에는 센트랄그룹, 경남은행, 덴소풍성전자, 신성델타테크, 동환산업, 신화이엔지 등 지역 기업들 외에 대기업 계열인(주)효성과 현대위스코(주)등이 참여한다.

이와함께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협력사들은 조선경기 침체 속에서도 생산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한다.

경남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공기업도 특성화고와 대졸 취업자를 대상으로 채용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취재=영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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