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화학공학을 위한 도약”주제로, 벡스코에서 열려

[투데이코리아=양 원 기자] 한국 화학공학의 지난 50년을 결산하고 새롭게 다가올 50년을 준비하는 자리인 ‘2012 한국화학공학회 가을 학술대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행사’가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화학공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0년 화학공학을 위한 도약’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 화학공학전문가, 산업계 인사 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학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해조류 바이오매스 대량생산 및 바이오에너지’ 특별 심포지엄 및 산학협력위원회가 주관하는 산학협력 심포지엄(해양플랜트와 화학공학, 에너지저장 이차전지 기술, 한국 에너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 한국 화학 산업의 50년간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 전시회가 진행됐다.

또한 각 부문위원회가 주관하는 주제별 심포지엄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촉매부문위원회에서는 ‘이온성 액체의 촉매적 응용’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아울러, △교육연구위원회 화학공학교육 포럼 △화공분야의 차세대 여성 기술 리더 심포지엄 △대학생 Fun&Fun Festival 등 다양한 행사가 실시됐다. [취재=영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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