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박 일 기자] 18대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운동기간 이틀째인 28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전국 각지를 돌며 본격적인 유세전을 펼친다.

박근혜 후보는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충남 및 경기남부 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겨 '약속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충남 홍성군 하상복개주차장에서 유세전을 시작으로, 충남지역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이어 낮 12시50분에는 태안읍 국민은행 앞, 오후 2시30분에는 당진시 당진시장오거리, 3시45분에는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 4시45분에는 천안시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펼친다.

박 후보는 '지역경제 살릴 준비된 여성 대통령'임을 강조하며, "충청도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 충청지역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충청도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충남 일정을 마친 후, 경기남부 지역으로 이동해 수도권 첫 유세를 진행한다.

오후 5시40분에 평택시 평택역, 6시30분에는 오산시 오산역 광장, 7시25분에는 수원시 북수원 홈플러스 앞에서 경기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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