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대비 키트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멸망 대비 키트가 있다? 멸망 대비 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멸망 대비 키트는 2012년 지구 종말론에 대비해 마야인들의 불안감을 웃음을 바꿔주기위해 멕시코의 한 마케팅업체가 만든 것.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멸망 대비 키트'라는 노란색 작은 키트가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스트 인 케이스'라는 이름의 이 노란 상자 키트는 재난이 닥친 비상시에 필요한 물품들이 들어 있다.

최소한의 방어수단이 되는 작은 칼, 불씨를 만들어주는 성냥, 최대 10일 정도 생존할 수 있는 1리터의 물, 상황을 기록할 수 있는 간단한 필기도구, 유카탄 반도 인기 술인 이쉬타벤툰과 70년 전통의 멕시코 초콜릿 아부엘리타 등이다.

이 키트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한정 제작돼 멕시코 디자인 소품 편집 매장에서 판매됐다.

'멸당 대비 키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네셔널지오그래픽 다큐 보니까.. 진짜멸망떄문에 준비하는사람 많더라", "디자인 너무 예뻐", "멸망이고나발이고 저거 어디서 팔아...내스탈... 예쁘다", "10일 이후엔 죽은 거? 시한부 인생 키트라고 이름 붙이고 싶다" "왠지 무서운 키트" "멸망 대비 키트, 무섭네", "깨알같이 이뿌네 .. 멸망대비키트 주제에", "근데 저번에 어떤 티비프로그램봤는데 어느나라에서는 동굴같은것도 세우고 그안에 진짜큰 공간을 만들어서 비상식량이랑 출구랑 몇년간 살것들 다해놓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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