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21일 부산시교육청 대강당

[투데이코리아=양 원 기자] 제25회 부산교육상 수상자로 △초등교육 부문 조선백 前 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 원장, △중등교육 부문 김찬재 前 부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원장, △사회교육 부문 이원우 前 명덕초등학교 교장, 조금세 前 동아고등학교 교장, △교육행정 부문 문성국 前 해운대 교육지원청 관리국장이 선정됐다,

부산교육상은 존경받는 스승상을 정립하고, 교욱자 존중 풍토 조성을 위해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1988년에 제정했다.

초등교육 부문 조선백 前 부산교육연수원장은 지난 2003년과 2005년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기관 평가 당시 주무국장으로 부산시교육청이 최우수 교육청으로 평가받는데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중등교육 부문 김찬재 前 부산교육연구정보원장은 금곡고등학교 재적 시 획기적인 학교경영으로 학교장의 혁신 리더십 일반화 중심 모델을 개발했으며 수업시설 최적화를 통한 ‘교과교실제운영학교’ 지정에 선도적 계기를 마련했다.

사회교육 부문 이원우 前 명덕초등학교 교장은 현직에서는 물론 퇴직 후에도 노인대학에서 무료로 민요와 동요, 건전가요 등을 지도하는 한편, 평생교육과 관련되는 각종 교재 및 자료, 프로그램, 수업기술 개발 등에 힘을 쏟아 왔다.

사회교육 부문 조금세 前 동아고등학교 교장은 부산교총회장, 한국교총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학생 및 교원, 학부모의 체육활동에 주력함으로써 부산체육 발전에 공헌했다.

교육행정 부문 문성국 前 해운대교육자원청 관리국장은 정년퇴임 시까지 현재의 개성고등학교(옛 부산상업고등학교) 및 시교육청 청사 이전, 과학교육원 및 교육연수원 부지 확보, 행정제도 개선 등 체계적인 일처리로 공무원의 모범이 됐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4시 시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취재=영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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