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지난 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3에서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윰(YOUM)'과 윰을 적용한 스마트폰 시제품과 휴대용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지난 9일 우남성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사장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13에서 "사용자들은 단말기를 덮은 이 스크린을 앞뒤로 쉽게 구부릴 수 있다"며 가능성을 실현되게 하는 신제품으로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윰(YOUM)'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윰을 적용한 스마트폰은 베젤 부분과 본체 옆면이 휘어진 디스플레이로 감싸져 있어 플립형 스마트폰 케이스를 사용할 경우 케이스 앞면을 열지 않고도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휴대용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베터리 크기의 본체에서 필름형 디스플레이를 뽑아내 TV 등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윰'은 기존 유리 기판 대신 매우 얇은 플라스틱을 적용해 휘어질 뿐만 아니라 깨지지 않는 디스플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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