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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영주 기자] 2012 굿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USN 및 바이오센서 기반의 토탈 보안시스템 ‘huinu(휴인유)’가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휴인유를 제작한 창신정보통신(대표 강태헌)은 13일 “2012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상을 수상한 브랜드 휴인유가 오는 3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사례는 휴인유가 보유하고 있는 높은 기술력과 더불어 혁신적인 디자인 측면도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출입통제 시스템 휴인유는 출입통제장치인 ‘EECU-1100A’와 무선키인 ‘Wkey-1100A’ 2가지의 주요제품으로 구성되어있다.

지금까지 개발된 출입통제기기 모델은 카드 형태가 일반적이던 것에 반해 휴인유의 제품은 무선키를 이용한 인증이 가능한 특징이 있으며 4.8인치 터치패널 LCD를 채택,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ECU-1100A는 캡과 몸체의 결합 부분에 횡선이 생기지 않도록 한 점이 인상적이다. 외형적으로 깔끔할 뿐 아니라 사용하기에도 매우 편리하도록 고안해 직관적인 사용방법(Intuitive), 조화로운 조형(Harmony), 쉬운 사용성(Universal)을 꾀했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 2011년 10월 홍콩 전자 전시회에 출품해 시장성을 검증 받기도 했다.

이 제품의 인증방식은 지문이나 비밀번호, 무선키, RF카드 등의 다양하다. 건물의 출입통제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직원의 근태관리, 식수관리, 주차관리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총체적 관리시스템 기기라는 것이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 역시 홍콩 전자 전시회(Hong Kong Electronics Fair 2011), RFID/USN KOREA 2011 전시회를 거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창신정보통신은 △홈네트워크 △초고속통신 △이동통신 △교통정보통신 △기업네트워크솔루션 기술 등을 축적해 온 기업이다. 높은 기술력과 지속적인 R&D투자를 거듭한 저력으로 최근 씨큐리티 분야의 유망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창신정보통신 측은 그 동안의 기업역량이 축적된 ‘휴인유’ 출시를 통해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IT기술과 생체인식기술을 융합한 씨큐리티 분야 Global No.1 기업을 목표로 창조와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것.

또한 4월에 열리는 라스베가스 보안기기전 및 컨퍼런스(ISC WEST 2013)를 시작으로 7월 호주보안엑스포(Security Expo 2013), 9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보안전시회(IFSEC South Africa 2013)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세계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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