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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201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한 신지애(25·미래에셋)의 세계랭킹 6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지난 17일 호주 야랄룸라의 로열 캔버라 골프클럽(파73·66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개막전인 ISPS 한다 위민스 호주오픈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세계랭킹 8위에 머물렀던 신지애는 이번 주 새롭게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 점수에서 총점 347.56점으로 평균점수 6.68점을 기록해 6위에 랭크됐다. 총점 318.78점에 그친 유소연(23)은 6위에서 8위로 떨어졌다.

신지애와 유소연을 제외한 나머지 1~10위까지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청야니(24·대만)가 총점 469.47점으로 106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고, 458.19점의 최나연(26·SK텔레콤)이 2위, 박인비(25)는 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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