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24)과 배우 한혜진(32)의 6월 결혼설이 다시 불거졌다.

기성용은 최근 자신의 카카오스토리에 의미심장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촛불을 이용한 대형 하트와 한혜진의 이니셜인 'HJ'이 만들어져 촛불 프러포즈를 연상하게 했다.

특히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아는 측근들만 볼 수 있는 카카오스토리에 이같은 사진을 올렸다는 점에 대해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한 이후 '6월 결혼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당시 한혜진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저희는 상견례를 한 적이 결코 없습니다. 당연히 서로 깊이 고민하고 결정한 만남이기에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논의한 적도 없고 만약 결혼을 말씀 드리더라도 제가, 저희가 직접 말씀 드리고 싶어요"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