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수석, 윤상현 선임

[투데이코리아=박기호 기자] 새누리당은 22일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장에 4선의 이주영(경남 창원·마산합포) 의원을 임명했다. 또한 원내수석에는 윤상현(인천 남구을) 의원을 선임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당직 인선안을 의결했다.

이 의원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20회 사법시험을 합격해 서울과 부산지법 판사를 역임했으며 2000년 창원 을에서 16대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17 18대 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윤 의원은 경기 수원출신으로 영등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하버드대 연구원과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초빙조교수, 서울대 초빙 교수로 활동했다. 2008년 제 18대 인천지역 한나라당(현 새누리당)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뒤 지난 해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현재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을 지내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제1사무부총장에는 김세연(부산 금정구) 의원을, 제2사무부총장에는 전희재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 당협위원장을 선임했다.

정책위 수석부의장에는 재선의 김학용(경기 안성) 의원을, 정책위 부의장에는 비례대표인 안종범 의원을 선임했다. 원내공보부대표에는 홍지만(대구 달서구갑), 김태흠(충남 보령·서천) 의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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