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아카데미는 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100회 특집으로 영화 '서편제'로 1993년 대종상 신인여우상,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영화배우 겸 국악인 오정해씨를 초청, '아름다운 우리음악의 멋과 흥'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정해씨는 지난 1971년 전남 목포 출생해서 지난 1993년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했고 지난 1999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국악예술학 석사를 수료한 뒤 지난 2006년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지난 2012년 원광대학교 철학대학원 박사를 취득했다.

우석대학교 예체능학부 국악과 겸임교수, 기록문화주간 홍보대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홍보대사를 역임했다.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 연희연기학과 전임교수, 오는 2014년에 개최될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오씨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우연한 기회로 판소리를 시작하게 됐고 중학교 1학년 때 명창 김소희 선생의 마지막 제자로 들어가 소리를 배웠다.

지난 2007년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에서 앞을 못 보는 연기로 제29회 낭뜨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대표작품으로 영화 '서편제', '태백산맥', '축제', '천년학', 드라마 '천둥소리', '전처가 옆에 산다', 연극 '여보 고마워' 등이 있다. 현재 MBC TV 네트워크 특선 '어영차 바다야'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강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신정근 교수로부터 재미있는 동양고전 이야기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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