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공개된 적이 없는 국내용 모델

갤럭시.JPG
▲사진=갤럭시 윈 출시 [출처=삼성전자]

[투데이코리아=김태수 기자]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윈을 출시했다.

갤럭시 윈은 118.3mm 화면에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신 주력 모델의 핵심 기능을 지원하면서 가격은 프리미엄 제품에 비해 크게 낮췄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적용했고 500만화소의 후면카메라, 2000mAh의 배터리를 장착했다.

이어 사진에 소리를 저장하는 '사운드 앤 샷', 여러 단말끼리 연결해 음악과 이미지를 공유하는 '그룹플레이', 통역 기능을 지원하는 'S 번역기' 등 삼성 스마트폰의 혁신적 기능들을 지원한다.

또 갤럭시 윈은 웹페이지에 나온 이미지 패턴을 분석해 관련 동영상을 재생해주는 '이미지 온'과 '스마트 DMB'를 다운로드 받으면 일반 DMB 대비 4배 선명한 고화질 DMB를 감상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콘텐츠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윈의 출고가는 55만 원으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두 곳에서 판매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